♬/cyberpunk 2015. 12. 30. 11:24

carpenter brut [trilogy]

Genre : retro-synth / retro-futurism
Hometown : france
carpenter brut [trilogy] 15

올해의 신인을 꼽자면 단연 카펜터브루트.
올해 데뷔한건 아니지만 내가 올해 알았으면 그게 올해의 신인인것.
그리고 올해 정규앨범이 첨 나왔단 말이에요.. (궁색)

올해 전반기 내 귀를 조져버린 앨범이 the guest ost랑 hotline miami2 ost인데 둘 다 retro-futurism을 표방하고 있다.
분명 80년대 신스웨이브인데 종전에 유행했던 funky, disco, soul 느낌은 아니고
오히려 넘나 백인문화스러운 metal, progressive 양념에 디스토피아적인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끼얹었는데
8비트 chiptune의 계승자인 베이퍼웨이브도 섞여있고 계속 쓰다보니 왜 보그볏신체처럼 보이는거죠??

하여튼 넘나 취향을 후드려패는것..★

다들 2015 결산 하니까 막 나도 해야될거 같아서 지나간 노래들 떠들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