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tyroom 2018. 12. 13. 10:39

Mercury Rev [Bobbie Gentry's 'The Delta Sweete' Revisited]

Genre : psychedelic / dreampop
Hometown : NY, USA
Mercury Rev + Margo Price : Sermon (18)

머큐리레브가 미쿸 컨트리가수 Bobbie Gentry의 [the delta sweete] 트리뷰트 앨범을 낸다.
사실 컨트리알못이라 오리지널은 모르는데 피쳐링 힙내 무엇..?
전 트랙을 각각 다른 여성 보컬과 작업했는데 내기준 으마으마 취향후드리챱챱..

선공개곡은 컨트리계의 떠오르는 샛-별 이라는 Margo Price가 참여한 sermon.

+

어느새 앨범이 발매되었뚭니다
얼른 비행기타고 와쥬세여!!

Mercury Rev + Hope Sandoval - Big Boss Man


얼마전 두번째 공개된 Big boss man은 Mazzy star의 Hope Sandoval이 참여했다.​

하여튼 슬로다이브의 레이첼 고스웰, 스테레오랩의 래티샤 새디어, M83의 카엘라 싱클레어, 수잔느 순풔 등등 아 노라존스도 참여함.
피쳐링 라인업 이렇게 야무지게/힙내터지게 꾸려놓고 제일 유명한 보너스트랙을 전관예우한것은 쩜 아쉽.

선공개곡들 들어보니 조나단 도나휴 특유의 그 요정같은 분위기가 너무 생생해서 뭔가 언니 똑닮은 조카보는양 웃겼다.
3년전에 공연을 봤는데 진짜 세상 해맑게 노래하는 모습이 뭔 아이리쉬 설화에 나올법한 눈알 그렁그렁한 요정같았는데
노래도 되게 카나리아 지저귀듯이 했단마랴ㅋㅋㅋㅋ 비웃는거 아니고 사랑스러웠단 말입니다 헤헿

deserter's songs 20주년 투어도 하던데 또 볼 기회가 생겼음 좋겠네 우리 요뎡됴나댠

Mercury Rev + Rachel Goswell - Reunion


Mercury Rev + Norah Jones - Okolona River Bottom Band


Mercury Rev + Susanne Sundfør - Tobacco Road


하여튼 이런 몽환적인 가운데 목가적이고 클래시컬하면서 또 어지럽고 실험적인 사운드는 머큐리레브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게 아니었을까..

(써프라이즈톤) (자꾸 뭐 설명하려고 하면 보그볏신체같아져서 머-쓱)

♬/sunny june 2018. 12. 7. 16:19

Swervedriver [Future Ruins]

Genre : dreampop / shoegazing / indie
Hometown : England
Swervedriver : Mary Winter [Future Ruins] 19

Swervedriver : Drone Lover [Future Ruins] 19

Swervedriver : The Lonely Crowd Fades in the Air [Future Ruins] 19

스워브드라이버 컴백
1월 발매예정
가열차게 여기저기 좋다고 말하고 다니겠어

♬/blockparty 2018. 11. 27. 10:00

Digitalism : Glow

Genre : electro house / electro clash
Hometown : Germany
Digitalism - Glow(18)

Digitalism - Automation(18)

새 앨범 나오나요..♥

원래 밴드맛나는 일렉을 좋아해서 디지탈리즘도 귀에 쉽게 들어왔다.
사실 pogo이후로 원힛원더로 묻힐줄 알았는데 어쩌다 mirage앨범을 들어봤는데 의외로 괜츈..!
하지만 뭔가 눈에 띄는 이유도, 한방이 없는 이유도 명확하다는 느낌. 한끗부족..
사운드를 쌓아올리는 방식은 마음에 드는데 노래의 기승전결을 끌고나가는 구조는 맘에들지 않는다.


♬/GIGs 2018. 11. 3. 16:08

le guess who 2018

라인업 다 뜬것 보니 네네체리 사울윌리엄스같은 내쏘울 힙합 아티스트들도 있고 재작년에 이어폰을 조져버린 부가린즈도 있고..

다들 리플로 왜 버팔로스탠스 괴랄하게 만들어놨냐고ㅋㅋㅋ 콜플버전 되버렸다는거ㅋㅋㅋ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요, 오리지널 걤성이 변하는것을 못참는것 또한 이해합니다..

Neneh Cherry + Rocketnumbernine @ Berlin
라이브 진짜 미쳤따리 미쳤따
언니 라이브 넘나 보고싶습니다.
내년에 페스티벌좀 돌아주십셔..

사울 윌리엄스 홍콩에서 봤을때 진짜 대존잼이었는데 또 보고싶따 흨흨

베뉴를 확인하니 한 도시의 공연장/클럽/바/영화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는 클럽데이에 가까운 형식.
도심이니까 숙소 식사 씻는거 이동같은것은 문제없을것이고, 티켓값도 20만원이 안되니 혜자혜자인데 엄.. 가는길이 너무 멀다..
광주에서 인천까지 버스 4시간 / 프랑크푸르트까지 비행기 12시간 / 암스테르담까지 비행기 1시간반 / 위트레흐트까지 기차 30분
어쨌든 올해는 못가니 다음에 생각하는걸로..

♬/heavyhigh 2018. 11. 3. 14:26

Neneh Cherry : Kong

Genre : triphop
Hometown : England
Neneh Cherry - Kong [Broken Politics] 18


포텟녀석 자기 앨범은 근 10년간 폭망이더니 정신이 돌아온 모양.
이라고 쓰면서 듣고있었는데 역시나 곳곳에 스킵용 노잼구간발생..
하지만 노잼구간까지 보컬역량으로 멱살잡고 끌고가는 갓네네 차냥해222
뭔가 그럴싸한 한끗은 있지만 뒷심부족으로 단조로운 자기복제 시퀀스 노잼탱인데 보컬 하나 끼얹으니까 갑분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