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s
2017. 3. 7. 18:19
2017.3.7. Unknown mortal orchestra
Genre : psychedelic / indie / lo-fi
Hometown : New Zealand / USA
Swim and Sleep (Like a Shark), from the sun [II] 13
Multi-love, Necessary Evil [Multi-love] 15
급하게 서울에 다녀온 보람이 있는 공연이었다.
밴드구성원들 사이에 합이 잘 맞아야만 느껴지는 여유가 보여서 좋았고
요즘같은 대힙스터시대에 non-pretentious한 모습이 또 좋았다.
특히 전반부에 들고나왔던 기타 톤이 꽤 마음에 들었는데, 뭔가 싸구려 미국적인 노스탤지어를 증폭시키는 사운드랄까.
깨랑깨랑 텔레스러운 소리였는데 찾아보니 재그스탱이라는 모델이었다.
펫싸 사장님 감사.. 앞으로 더욱더 가열차게 술로 갚겠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