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 june 2020. 1. 3. 12:50

肥塚良彦 : Sunny side street

Genre : acid jazz
Hometown : Japan
[DrumMania]

소호름
진짜 기억의 심연 저편에서 끄집어냈다

♬/emptyroom 2016. 9. 27. 14:14

65daysofstatic [No Man's Sky]


Genre : post rock / math rock / experimental
Hometown : England

65daysofstatic [No Man's Sky] 16


게임 핵존잼 스멜 누가 옆에서 플레이좀 해주라..


65daysofstatic [We Were Exploding Anyway] 10

♬/heavyhigh 2016. 3. 30. 18:35

Sucker Punch OST

Genre : psychedelic / progressive / experimental / noise

Hometown : London, England

[Sucker Punch] 11


작고 섹시한 여자들이 떼거지로 나와서 제복을 입고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면서 전투를 벌인다.

덕후포인트가 이렇게 모이기도 힘든데!! 이 모든것을 한줌의 핵쓰레기로 버무려낸 희대의 망작 써커펀치..

요즘 잭 스나이더 까주는게 유행이라 끼고싶은데 내 눈은 소중하니까 안보고 옛날 영화로 까겠습니다..


사운드트랙은 좋아서 받아두었는데 간만에 들으니 또 좋은것..!

퀸, 비틀즈, 유리스믹스, 비욕, 스미스, 록시뮤직 등 자본의 힘이 아니면 편곡할 수 없는 노래들을

시커먼 인더스트리얼에 싸이키델릭과 오케스트레이션을 끼얹은 흑염소 버전으로 들을 수 있다.

꽃바람과 함께 정성껏 개편한 봄날노래들은 일이 바빠서 4일만에 봉인되었다. 숙연..


+

180519


안그래도 판으로 참 갖고싶었으나 영화가 폭망이어서 리이슈는 기대도 안했는데 레코드스토어데이 만세.. 양덕 만세..

하여튼 세계관 설명도 제대로 안되고 개연성 개나준것은 뭐 이런류의 영화가 하는 익숙한 실수이고, 또 비주얼로 적당히 버무려주면 용서가 되는 실수이기도 하다. 그런데 요상한 덕후정서.. 일본스러운 기분나쁜 찝찝함이 있다. 가학적이고 관음적인 그렇고 그런 씬들 다 집어넣어놓고 억압된 환경은 장치일 뿐이고 여성해방에 대해 이야기하는거야 ^^ 입터는거.. 절레절레..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사운드트랙은 넘나 내 쏘울. 자본의 힘이 아니면 편곡할 수 없는 노래들을 시커먼 인더스트리얼에 싸이키델릭과 오케스트레이션을 끼얹은 흑염소 버전으로 들을 수 있다. 노동요로 들으면 인간 오로매릭 손발이 저절로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 동기화된다. 원곡 라인업도 쟁쟁하지만 리메이크한 뮤지션도 뷔욕, 스컹크어난시, 앨리슨 모스하트, 에밀리아나 토리니 등 독자적인 영역을 가진 여성 보컬리스트들을 꽤 알차게 모아놨다. 영화에서 못다한 여성해방을 여기서 하고앉았네 이걸 잭 스나이더가 해냈다니 인정할 수 없다. 이건 마치 지니어스 보면서 아 미친 발암;; 하면서 완전 욕했는데 그 존좋 선곡들이 다 정종연이 골랐다는것을 알았을때의 자기부정같은ㅋㅋㅋㅋㅋ 그냥 음감이 다 하고 크레딧만 올렸겠죠..^^!


아 그리고 말 그대로 판으로 다시 구현만 해놨지 음질개선 이런거 1도 없다. 시무룩..


1번 트랙, eurythmics의 sweet dreams를 주인공 emily browning이 불렀다. 유리스믹스보다는 매릴린맨슨을 원안으로 한듯한데 트립합으로 시작하여 인더스트리얼 록에 헤비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영화음악다운 스펙타클함을 더했다. 나름 에밀리 브라우닝의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느낄 수 있다.


3번 트랙, Jefferson Airplane의 white rabbit을 Emiliana Torrini가 불렀다. 이 앨범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트랙이기도 하다. 보컬 음색부터 북유럽 쏘울 냉기뿜뿜.. 원곡의 LSD정서에 중동쏘울 싸이키델릭 기타와 북유럽쏘울 심포닉메탈을 끼얹어 웅장한 느낌의 스코어로 재탄생시켰다. 원래 시끄럽고 정신사나운 노래를 좋아하기도 하면서 뭔가 사운드만 시끄럽고 구성 단조로우면 노잼탱인데 이건 구성도 좋고 사운드도 꽉꽉 차있어서 재밌게 들었다. 6번 트랙, beatles의 tomorrow never knows를 the kills의 alison mosshart가 부른것도 비슷한 분위기.


막곡은 roxy music의 love is a drug 를 브라스 빠방한 뮤지컬 스코어로 편곡했다.

캐스트들이 직접 불렀는데 여자 로씨아악센트에 저음허스키보이스 짱좋다. 게리 할리웰 비슷한 느낌.


아 Queen의 I want it all + We will rock you을 뉴메틀 스타일로 매시업한게 있는데 너무 구려서 까고싶으니까 언급한다.

♬/blockparty 2016. 2. 1. 09:42

Hideki Naganuma : teknopathetic (e-Pop 'n' Disco 80's Mix)

Genre : disco / funk / synthwave
Hometown : Japan
Hideki Naganuma - teknopathetic (e-Pop 'n' Disco 80's Mix) [Ollie king]OST 04


역시 덕후의 추천은 실패할 확률이 적은것..★

♬/heavyhigh 2015. 2. 13. 13:56

山城祥二 : Kaneda

Genre : experimental

Hometown : japan

Shoji Yamashiro : kaneda [akira OST] 88

그렉 실버만 제작에 루 에이리 로빈슨 감독으로 09년 개봉예정이라면서요..?

네오 맨해튼.. 상상만 해도 구리군..